2011년 5월 3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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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류를 좋아한다.
그래서 팬픽도 즐겨본다.
원래는 준타톤혁이었는데...
몇년전부터는 윤재팬픽을 좋아라했다.ㅋㅋㅋ
마요의 가시연... 진짜 재미있게봐서, 팻치도 물어물어 가입했다.
별로...동방신기의 팬이라기보다, 나는 윤재 팬이었다.
근데 동방신기에게 약간의 문제가 생기면서 나의 팬픽 생활에도 에로가 생기기 시작했다.

윤재동이 하나둘 사라지더니, 급기야 팬픽동마저도 대부분 자취를 감추어버렸다.
이런 젠장!
그래도 나는 자랑스러운 팻치인이었으니, 마요님을 붙잡고 이래저래 생활했더랬다.
하지만, 적이 많았던(적어도 그땐 그렇게 생각했다) 마요는 생각보다 일찍 홈을 접어버렸다.
아쉬운대로 디럭스목장을 찾게되어 그럭저럭 생활했다.
재중이만 끼면 뭐든 써댔던 젤로스와 유수인이었지만 윤재를 곧잘쓰던 카운트디가 그나마 내겐 오아시스였다. 그런데...

가장 견고한줄 알았던 팻치의 대장이 재중이 욕을 싸대면서 이탈하더니,
그렇게나 윤재를 핥던 마요도 과거를 청산하고 허니버니어쩌고를 만들어 그들만의 세상으로 가버렸다. 아니 뭐 누구를 좋아하는건 자기 마음이니까 상관없지만, 그래도 팻치와 마요가 재중일 완전히 버릴 줄은 몰라서... 좀 놀랐다고 할까.
팻치인들은 동방신기의 팬이라기보다 윤재의 팬이었으니... 좀 놀랐다.
약간 다행인건, 밤비?
그 사람도 엄청난 윤재인에다가 마요등등과 매우매우 각별했으니 당연히 사라질줄알았는데,
분위기가 혼자 남아버린 것 같다.

동방신기건 jyj건 어차피 군대갔다오면 다시 잘 지내게 되어있다.
시간이 문제지...

슬퍼하고 있지만 그래도 꽤 많이 남은 윤재인임을 알고 있다.
윤재는 그냥 윤재니까-

마지막 남은 윤재동을 핥으며 그 사람들이라도 지켜내야겠다. 윥윥

 <- 마지막 윤재 팬픽동, 디럭스목장.


 <-마지막 윤재 팬아트동 , 밤비도프



 <-될것 같은 신생 팬픽동, 비커밍


아무튼, bl과 함께 내 가슴을 풍성하게 해줄 윤재여, 영원하라~!!!!



 세계제일의 첫사랑 5권한국어판, 폭군ova3화는 언제 나오는거야......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