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8일 토요일

은혼 등장인물 소개

사카타 긴토키(일본어: 坂田銀時)


모델: 사카타 킨토키 성우(일본): 스기타 토모카즈 성우(한국): 구자형



키 177cm, 체중 65kg, 10월 10일생, 20대.。

해결사 긴토키(일본어: 万事屋銀ちゃん)라는 해결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은색의 곱슬머리[2]에 붉은색 눈을 가진 사무라이(방랑 무사)로, 통칭 '긴 씨'(긴 상일본어: 銀さん, 한국판에서는 긴토키 씨라고 번역), '긴'(긴 쨩일본어: 銀ちゃん, 한국판에서는 긴토키라고 번역), 트윈테일에 가슴이 큰 여자로 여장(또는 여장 술집 당시의 분)했을 때는 파코(일본어: パー子)라고 부른다.

1인칭은 기본적으로 오레(일본어: 俺, '나'의 의미)를 쓰고 가끔씩 보쿠(일본어: 僕, '나'의 의미로 10대 소년들이 주로 사용하는 표현)를 쓰기도 한다. 통상 입고 있는 옷은 매회마다 변하지 않지만 '같은 옷을 몇 벌 갖고 있다'고 연재 만화 작품에서 직접 이야기를 했으며, 실제로 4벌을 갖고 있다.

기상 캐스터인 케츠노 아나운서의 엄청난 팬으로 피겨 인형을 갖고 있으며, 그녀가 이혼하기 전에는 '제일 불륜하고 싶은 연예인'이라는 발언도 했다.

보통 동태같은 탁한 눈(=죽은 생선의 눈 : 死んだ魚の目)이고 대체로 무기력해 보인다.

평소에 불필요하거나 외설적인 언행을 하며 돈에 집착을 하는 속물의 모습을 많이 보이며, 늘 카구라와 신파치에게 도덕과 이치, 인간의 도리에 대해 설교하거나 일반상식에 대해 설교하지만, 정작 본인이 표준이하나 상식이하의 행동을 보이는 것이 대다수.

단 것을 정기적으로 섭취하지 않으면 안달이 날 정도로 극도로 단 것을 좋아하는 당분중독자(일본어: 甘党)이며, 그 때문에 혈당치가 당뇨병에 걸리기 직전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사 사무소의 자기 책상 뒷 벽에 걸린 액자에도 당분(糖分)이라고 쓰여있으며 식당에 들어가면 거의 파르페를 주문하는 것을 보면 어지간히 중독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술도 좋아하나 그다지 센 편은 아니다.

귀신을 무서워하고 맥주병이라 헤엄도 못 친다. 이런 점들이 '주간 소년 점프' 연재 만화의 주인공답지 않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자기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지키고자 할 때는 평소의 나태함은 온데간데 없고, 결단을 내릴 때는 바로 결단을 내린다.

승부에서는 자신만의 무사도(규칙)을 철저히 지키고, 중요한 것을 지킬 때에도 될수록 사람과 천인은 죽이지 않는다. 속마음은 인정이 두텁고 동료를 생각하는 편이며, 동료를 구하기 위해 어느 곳에 있더라도 달려 가거나 다수에 밀려도 맞서 싸우기도 한다.

이전의 양이(攘夷)[3]전쟁에 참가할 때의 칼솜씨는 전혀 수그러들지 않고, 전에 '백야차'(白夜叉)라는 전투본능을 떠올리게 할 만큼 보다 경이적인 수준을 보이거나, 전함 수 척을 없앨 정도의 전투 능력을 가진 홍앵(을 갖춘 니조)을 압도할 만큼의 전투력을 발휘한다. 그 외에 킥의 힘도 강하고[4], 반사이(동란 편)가 철과 같은 강도를 자랑하는 현(絃)을 쳐 놓았을 때에도 자기 힘으로 끊어 버리거나, 헬리콥터를 팔 힘으로 지면에 내리꽂거나, 야왕 호센(요시와라 염상 편)의 일격을 막아내는등 초인적인 체력도 가지고 있다.

남을 끌어 들일 만큼의 신기한 매력이 있어 평소 야무지지 못한 신파치나 카구라 뿐만 아니라, 카부키쵸의 사람들한테 미움을 사기도 하지만 이럭저럭 친하게 지내고 있다. 특히 신파치나 카구라는 현재 한 가족과도 같은 사이가 되었다.[5]

신센구미 부장인 히지카타와는 비슷한 동지이나 그 때문에 견원지간이다. 하지만 평소에 결코 말하지 않으나 서로의 역량이나 실력 같은 것은 인정해 주는 모습이다.

여자 꼬시기는 말만 들으면 마치 5명은 기본으로 꼬시고도 별탈 없어보이지만, 실상은 별로 인기가 없다.

성인 등급 잡지는 흥미가 있지만, 사춘기 아이들이 있는 이유로 인해 해결사 사무실에는 갖고 오지 않는다.

연재 초기는 멍청한 짓을 연발했으나, 회를 겹칠 수록 그 이상의 바보 역할이 늘기 시작해서 태클 담당을 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아졌다.

싫어하는 일은 곧장 잊어버리는 타입으로, 그게 아니더라도 몇 번인가 남의 이름을 틀리거나 잊을만 할 때도 있다.[6] 하지만 자기가 틀렸다고 한다면 정말로 화낸다. 그러나 신센구미 동란 편에서는, 홍앵 편에서 한순간밖에 보이지 않던 반사이를 떠올렸기 때문에(다만 이름은 모르지만) 평소에는 일부러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과거

현 시점에서 밝혀진 것은 어린 시절에 카츠라, 타카스기와 함께 요시다 쇼요(일본어: 吉田松陽)의 서당에 다닌 것과, 카츠라, 사카모토, 타카스기 일행과 함께 양이전쟁에 참가한 것 정도이다. 양이전쟁 당시는 적이나 자기 편이나 쌍방에서 '백야차'(白 夜叉)라고 불려 두려울 정도로 활약을 보였지만, 그 싸움에서 수많은 동료를 잃은 후부터 지금은 양이활동에서 물러나 있다. 쇼요에 관해서는 홍앵편에서 카츠라의 발안에서 깊은 관여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것은 드물지만 '바다돌이와 같은 가족을 갖고 싶다', '식구는 없다' 등의 발언으로 미루어 볼 때 고아였을 가능성이 높다. 양이전쟁이 끝난 뒤, 오토세의 남편 묘의 공양 만두를 받을 때부터 그 사람을 알게 되어 오토세가 경영하는 스낵 바의 2층에서 해결사 일을 시작했다.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

제목대로 3학년 Z반의 담임 '긴파치'로 등장. 국어를 가르치고, 여기서도 무기력하고 쓸데없이 외설적인 언행을 하지만 학생들한테 신뢰를 받는 모양이다. 흰 코트를 걸치고 안경을 쓰며, 담배(애니메이션에서는 연기가 나는 레로레로 사탕)을 입에 무는 경우가 흔하다.

가끔 사람들이 보내주는 팬레터 형식의 질문을 읽어주며 답변해주기도 한다.









금혼(金魂)

원작 및 애니메이션의 패러디로, 긴토키는 '사카타 킨토키(일본어: 坂田金時)'라는 이름의 정체 불명의 백수로, 카구라가 후원해 주는 호스트이다. 머리색은 금발이지만 곱슬머리는 변하지 않았다.







사카타 변호사

하세가와가 여성에게 역 구내에서 '근육 버스터'를 건 용의로 재판을 받을 때에, 사고로 오지 옷하게 된 하세가와의 변호사 대리로 긴토키가 변장하여 나타날 때의 호칭이다. 실제 검사인 하가와 가끔 쓸데없지만 대부분 진지한 설전을 격렬하게 펼쳐 나갔다. 평소 성격과 착용한 안경, 옷, 가방, 그리고 늦게 도착했다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긴토키 본인이 실제 변호사를 오지 못하게 한 후 등장했을 가능성이 높다.







모델

이름의 모델이 된 사람은 킨타로(金太郎)라고 하는 사카타 킨토키(일본어: 坂田金時)이지만, 긴토키 본인을 '킨토키'라고 부르면 매우 화를 낸다.[7]







해결사 긴토키(일본어: 万事屋銀ちゃん)

카부키쵸에서 열고 있는 해결사 사무실로, 처음에는 긴토키 혼자 운영했지만 지금은 신파치, 카구라, 사다하루(=개)로 3명과 한 마리로 운영하고 있다. 그 직업 내용에서 수입은 일정치 않지만, 단행본의 독자 질문 코너에서 '저렇게 악착같이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작가가 발언한 것보다 의외로 의뢰가 오고 있는 모양이다. 집세는 늘 2~3개월분이 체납 상태로, 원인 중 하나는 카구라와 사다하루의 식비 때문인 것 같지만 식솔이 생기기 이전 혼자서 해결사 일을 할 때도 상습적으로 집세를 미뤄온 것으로 보인다. 원어 발음은 '요로즈야 긴쨩'으로, 万事屋라고 쓰고 요로즈야라고 읽는 것은 긴토키가 처음인 듯 하다.







즐겨 보는 책

주간 소년 점프이며 매주 발매일마다 빠지지 않고 구입하는 모양이다. 점프 경력은 20년 이상. 제일 좋아하는 만화는 '은육맨'(근육맨의 패러디). '성(聖)사무라이 세이야'(세인트 세이야의 패러디)의 기술에 대해 젠조와 토론한 적도 있는 등, 게재 만화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다. '긴타맨'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하지만 그렇더라도 전부 보고 있다. 산 것은 어느 정도 채워서 한번에(신파치가) 버리고 있다. 소설판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에서는 '은혼이 표지일 때 두 권 구입한 적이 있다'라고 발언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같은 주간 소년 점프 연재의 블리치('화요일 좋잖아!!'당시 연속해서 방송했음)와 나루토(극장판 나루토 질풍전이 개봉 직전이었다) 내용에 관한 발언을 한 장면이 가끔 있다.







아이템

토야코(동야호)(일본어: 洞爺湖) 목검

사카타 긴토키가 애용하는 목검이다. 별 뽀개기(일본어: 星砕/한국판에서는 '성쇄검')라는 칼로, 신파치, 카구라, 하세가와 외의 사람들한테 '어릴 적에 수학여행에 갔을 때 토야코 신선한테 받았다', '수학여행에 때맞춰 샀다' 등이라고 말했지만, 실체는 머나먼 별에 있는 '금강수'라는 수령이 1만 년 된 나무로 만들어진 것이다. 미스테리한 분위기 때문에 카구라와 하세가와 이외의 사람들은 함부로 건들지 못한다.

진 검을 부러뜨리거나 진검으로 벨 수 없는 것들(기계 따위)을 평소에 때려 부수는 등 목검임에도 불구하고 날이 드는 정도나 단단함이 엄청나, 그것을 구하려고 살인을 하는 자들까지 있다. 그러나 사실 홈쇼핑에서 구입 가능한 기묘한 물품으로, 긴토키도 거기서 구입했다. 반면, 검 자체는 평범한 목검이지만 긴토키 본인과 신파치가 말하듯 '기합만으로' 뭐든지 부수고 가르는 것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신센구미의 국장, 부국장 및 기타 단원들도 (자칭) 명검의 할부금이 남았다는 등의 발언을 해, 동야호와 함께 은혼에서의 '검'의 가치가 헷갈리게 만든다. 긴토키와 신파치 등이 주장하는 '영혼의 검'이라는 개념으로 볼 때 실제 검을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내용 중 동야호 선인의 등장으로 보아 이 목검은 정말로 신비한 물건일 수도 있다. 재활용 센터 '지구 방위 기지'의 주인인, 쥬토쿠의 딸은 '헷갈리는 물건'이라고 한다. 토야코라고 새겨진 칼자루 부분은 자유롭게 이름을 새길 수 있도록 한 홈쇼핑 회사의 서비스에 따른 것이다. 작가가 말하는 '토야코'는 추억의 장소가 어떤지는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않았다.

본 편 중에서 이 칼이 몇 번이나 부러져서 그 때마다 다시 사 들인다고 추측한다. 가격은 11760엔으로 약간 비싼 가격으로(애니메이션에서), 평소 돈이 없는 긴토키가 살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혹은 이것을 사게 된 탓에 돈이 없을 수도 있다. 구입하는 장면은 한 번밖에 확인이 안 되었으나, 그때 긴토키가 파칭코에서 대 히트를 쳤던 건지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메이드형 기계와의 싸움에서 히라가 겐가이가 개조하여, 칼자루 부분을 누르면 끝에서 간장이 나오도록 했으나 목검 자체의 파괴력은 변하지 않아, 전혀 실전용 개조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덧붙여 실제 토야코쵸(일본어: 洞爺湖町) 토야코 온천 선물가게에서는 은혼의 영향으로 목검이 하루에 50개 이상 팔릴 정도로 히트 상품이 되었다(좋아하는 말을 칼자루에 새겨 주는 서비스도 확실히 있음).[8]







스쿠터

긴 토키가 늘 이동 수단으로 쓰고 차종은 베스파(Vespa, 이탈리아의 오토바이 메이커 중 하나)이다. 뒷면 커버에 '銀'이라고 새겨져 있다. 멀리 물건 사러 갈 때 등에 타고 다니기도 한다. 잘 고장이 나지만 몇 번 겐가이한테 수리를 받았다(수리대금을 내지 않은 것이 이상하지만). 한 번 겐가이의 개조에 따라 로켓 부스터와 비행기능[9]이 추가되거나, 버튼 하나로 뒷바퀴가 빠지거나 한 적이 있다.







헬멧, 고글

스쿠터를 탈 때에 긴토키가 착용하는 것이다. 단 여러 사정으로 착용하지 않고 운전하거나, 운전중에 벗게 될 때도 있다. 헬멧은 스쿠터처럼 '銀'이라는 문자가 앞에 새겨져 있다.[10]







토야코(일본어: 洞爺湖) 선인

제150 화에서 긴토키 일행한테 '허벅지 팡'을 전수해 주기 위해 등장했다. 실제로 카구라가 블리치 단행본 8권을 읽고 있다가 잠이 들 때의 꿈의 산물이다. 이마에 '洞'이라고 쓰여 있고, 생긴 것과 반대로 생활은 중고생 수준이다. 부모도 있고 왠지 어머니한테도 턱수염이 나 있다. 아버지의 전근이 많아서 친구 만들기가 어렵다. 필살기는 잭볼릭매그넘. 선인(仙人)중학교를 졸업했다. 블리치의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가 갖고 있는 칼인 참월(斬月)을 패러디했다.





기타

점프 페스타에서 블리치의 쿠로사키 이치고의 옷을 입은 장면이 있어, 그 의상을 입은 긴토키 관련 상품이 인터넷에서 팔렸다.





시무라 신파치(일본어: 志村新八)

모델: 나가쿠라 신파치 성우(일본): 사카구치 다이스케 성우(한국): 홍범기



키 166cm, 체중 55kg, 8월 12일생, 16세.[11]。

사무라이의 혼을 배우려고 긴토키한테 와서 일하고, 안경을 써서 얼핏 보면 약해 보이는 평범한 소년이다. 등장인물 중에서는 귀중한 '태클'담당이다. 통칭 팟짱(일본어: ぱっちゃん)[12], 딱 한 번 긴토키와 함께 여장했을 때의 명칭은 '파치에'(일본어: パチ恵)이다. 1인칭은 기본적으로 보쿠(일본어: 僕, '나'의 의미)라는 경어를 쓰지만, 가끔 오레(일본어: 俺)를 쓰기도 한다. 평소에 구제불능 안경(일본어: ダメガネ, 안된다는 의미의 다메(일본어: ダメ)와 안경의 메가네(일본어: メガネ)가 겹쳐 생겨난 말)소년이나 막상 때가 되면 강해질 때가 많아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기본적으로 단순하고 친절해 성실한 마음씨를 갖고 있지만, 긴토키와 카구라와 함께 나쁜 짓에 끼어들기도 한다.

평범한 외모와 주위에서 비범한 인물이 너무 많은 환경 탓에 자신의 존재를 잊거나, '안경과 태클만 빼 버린다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겁쟁이 오타쿠'라는 소리를 듣는다.[13] 하지만 적은 수의 상식인으로서의 태클은 긴토키 일행도 중요시하고 있는 모양. 집안은 '항도관(恒道館)'이라는 검술도장으로, 어릴 적부터 수행했었기 때문에 지구인의 수준으로 본다면 검술 솜씨는 꽤 높아, 검술이 약한 다수가 와도 간단히 쓰러트릴 수 있다. 긴토키가 움직이지 못할 때에도 홍앵에 감염된 오카타 니조의 한쪽 팔을 잘라 내고, 긴토키와 교전 중의 야규 빈보쿠사이의 틈을 찔러 석등의 구멍 틈에서 찌르기 공격을 했다. 단 진검으로 하는 승부는 경험이 부족. 검술에 뜻을 두는 한편, 아이돌 테라카도 츠우의 친위대 대장(팬클럽 회장)을 맡아 츠우를 쫓아 갈 때는 열혈한인 면이 보인다. 이 때의 성격은 평상시보다 크게 변한다. 그러나 자신은 상당한 음치이다. 여러 사건을 경험한 탓인지 최근에는 오타쿠화가 되고 있다. 하지만 콘도와 폭주족 집단 불독(舞流独愚)의 대장한테 전망있다고 할 정도의 강인한 근성을 갖고 있다.

누 나인 오타에와 함께 살며, 오타에의 집안 일(특히 요리)가 형편없는지 집안 일 전반을 대충 해 나가고, 해결사에서도 요리, 재봉, 청소 등을 하는 장면이 보인다. 누나를 좋아하기 때문에 '시스터 콤플렉스'라고 부르고 있으며 본인도 자각하고 있다.

이름은 신센구미의 2번대 대장을 맡았던 검객인 나가쿠라 신파치(일본어: 永倉新八)와, 탤런트 시무라 켄(일본어: 志村けん)에서 유래했다.[14]

과거

어 머니는 신파치를 낳은 후에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는 어릴 적에 병사했다. 한편으로 길러 준 누나 시무라 타에를 그리워 하면서 오타에의 광분하는 모습을 무서워한다. 하지만 본인도 이성을 잃으면 누나처럼 감정을 드러내 폭주하는 경향이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고리대금 사장한테 인신매매로 팔리려고 했으나 오타에의 소꿉 친구인 야규 큐베에가 구해 주었다. 안경을 쓴 것은 어릴 때 오타에가 한 '불쌍한 계란(탄 계란)'을 계속 먹은 결과로 눈이 나빠지게 된 데에서인듯 하다. 친구인 타카야 하치베에(통칭 타카친)와 함께 서당에 나녔지만 아버지가 빌린 돈 때문에 중퇴했다.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할 때는, 자신이 없을 때 아직 뜨지 않았던 츠우와 만나,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모습에 감동한 적이 있다. 그 만남을 계기로 신파치는 츠우의 팬이 되어 친위대 대장이 되었다.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

여 기에서도 태클 담당이다. 애니메이션의 보너스 장면에서도 그의 한마디로 끝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테라카도 츠우의 친위대 대장을 맡은 일 등은 여전하다. 이렇게 저렇게 말하면서도 담임인 긴파치를 존경한다. 자리는 교탁 앞이고, 오른쪽이 카츠라, 뒤쪽이 히지카타(애니메이션에서만)이다.

초기설정

이름은 나가쿠라 신파치(일본어: 永倉新八)로, 원래 디자인은 안경을 쓰지 않은 활발한 분위기의 소년으로, 시골에서 상경해 초기설정의 콘도와 알게 되어 신센구미(일본어: 真選組)에 소속한다. 사라진 설정에서도 2인자인 존재였다.

금혼(金魂)

원작 및 애니메이션의 패러디로, 신파치는 태어날 때부터 턱이 두 쪽으로 갈라져 있는, 카부키쵸 넘버 원의 일제 호스트였으나, 일제 호스트의 쇠퇴와 함께 그 지위를 잃었다. 사카타 킨토키처럼 카구라한테 들어갔다.

항도관(恒道館)

신파치와 오타에의 집인 검술도장. 유파(流派)는 천당무심류(天堂無心流)[15]이다. 현재는 폐도령의 여파로 문하생이 없고 신파치가 당주(當主)로, 오타에가 문하생으로 되어 있다.[16]

테라카도 츠우 친위대

신 파치가 대장을 맡고 있는 팬클럽. 츠우가 연예계에 들어가면서 여러 노선을 걸어 가도 '오직 츠우만'을 관철해 나가는 정신을 가진다. 친위대에는 '중사'등의 호칭을 가진 간부가 몇 명 존재한다. 대원 법도(隊員法度)인 것도 존재해서 어긴 사람한테는 대장인 신파치한테 '코 후크 디스토리어' 등의 엄벌한 형을 받는다. 현재는 타카야 하치베에도 들어가 있다. 천인도 등록이 가능하다. 특공부대 말티즈(일본어: 魔流血頭)도 존재한다.[17]

기타

점프 페스타에서 블리치의 이시다 우류의 옷을 입은 장면이 있다.





카구라(일본어: 神楽)

성우(일본): 쿠기미야 리에 성우(한국): 김현심



키 155cm, 체중 40kg, 11월 3일생. 나이는 14세 전후.

우주 최강을 자랑하는 멸종 직전의 종족인 야토족(夜兎族) 소녀. 평소 여러 종류의 차이나 드레스를 입을 때가 많다. 그 이름과 다르지 않게 해결사 안에서 뛰어나게 전투력이 높다. 일인칭은 와타시(일본어: 私, '나'의 일반적 표현)를 쓴다. 오렌지색[18]의 단발 머리를 양쪽으로 묶어 끝을 만 형태를 하고 있다(처음에는 머리 장식을 없애고 토끼 귀가 나오는 설정이 있었음). 살은 투명할 정도로 희다. 야토족은 햇빛에 약하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햇빛을 가리기 위해 우산을 늘 갖고 다닌다. 또 그 특징 때문인지 어릴 적부터 햇빛을 받는 세계를 동경했다.

둥글고 파란 눈이 특징인 미소녀로, 작품 중에서 타케치 헨페이타한테 '앞으로 2, 3년 뒤면 대단한 사람이 된다'라고 평가받을 정도였으나, 자신은 구토를 하거나 코를 파는 등의 나쁜 행동이 눈에 띈다. 단행본 3권의 겉표지 장식 띠에서는 '점프 사상 최초의 히로인이 토를 하는 만화'의 문구로 쓸 정도이다. 성(姓)은 알 수 없고, '야마모토 카구라'라고 한 일이 있었으나 신파치에 따르면 단순한 붐을 탔을 뿐이었다고 한다. 보통 말 끝에 '~해'(일본에서는 ~アル, ~ネ 등)를 붙인 왠지 이상한 협화어로 말하지만, 독설을 하거나 위협적인 태도를 취할 때는 표준어를 쓴다. 엄청난 식욕의 소유자이지만[19] 대신에 비교적 평범한 것만 먹고(밥에 뿌려 먹는 식품인 후리카케나 밥에 계란을 얹어 먹는 정도), 어린이 도시락 등의 뭔가가 들어 있는 것에는 흥미 없이 맛이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다시마 초절임을 가장 좋아한다. 때로는 '공장장'과 '카부키쵸 여왕'등 으로 자칭할 때가 있다. 밀고 나가는 자기 중심적인 성격이지만, 사다하루를 포함한 동물을 돌보는 것을 좋아하는 면이나, 긴토키의 숨은 자식 의혹 소동 당시에도 아기를 어를 뿐만 아니라 젖을 먹이려고 하거나, 니조와의 싸움에서 다친 긴토키의 간병을 하거나, 쓸쓸했던 어릴 적도 있어 의외로 모성적인 면을 지닌다. 또 바퀴벌레를 가장 무서워하고, 긴토키한테 꽃무늬 우산을 받아 츤데레 경향을 보이거나, 그 우산이 망가질 때에도 자신이 다시 꿰매서 패치워크처럼 하는 등, 보통 여자아이와 같은 면도 보인다.

사다하루의 주인으로, 사다하루를 다룰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외출 시에는 사다하루를 타고 나갈 때가 많다. 긴토키를 긴짱(銀ちゃん)이라고 부르고, 폭언을 막 하면서도 긴토키를 사모한다. 신파치에 대해서는 '안경 쓴 남자는 싫다'라고 긴토키보다 무례한 태도를 취할 때가 흔하지만, 실제로는 소중한 동료라고 생각하고 있다. 오타에를 인생의 선배로서 사모하여 아네고(일본어: 姉御, 누님의 의미)라고 부르고 늘 높임말을 쓴다. 또 캐서린과 신센구미 1번대 대장 오키타 소고와는 견원지간이다. 아버지인 바다돌이를 싫어한 적이 있지만 사실은 아버지를 좋아하고(신파치는 '파더 콤플렉스'라고 함), 장래의 꿈은 아버지와 함께 우주를 돌아다녀 우주 제일의 에일리언 헌터가 되는 것이다.

참고로 은혼 정식판에서 카구라의 이름인 '가구라'는 외래어표기법 규정에 맞춘 번역이고 실제 팬들 사이에선 가구라란 이름을 더 자주 쓰기도 한다.

과거

어머니는 어릴 적에 병으로 죽고, 아버지는 가정을 돌보지 않았다. 아버지를 '파피'로, 어머니를 '마미'라고 부른다. 아직 태생이 밝혀 지지 않아 소식을 알 수 없는 오빠(카무이)가 있지만, 본인은 그 일에 대해서 일절 건들지 않는다. 이전에 애완 동물로 '사다하루 1호'라는 토끼와 함께 잤을 때 그 괴력 때문에 안겨 죽였던 경험이 있어, 사다하루를 만나기까지 직접 동물을 만지려고 하질 못했다.

지구에는 우주선에 직접 붙어 밀항하여 돈을 벌기 위해 왔다. 긴토키 일행과 만나기 전에는 보글머리 파마 야쿠자인 이노우에한테 고용되어 경호원으로 일했지만, 사람을 다치게 하고 밥을 먹는 것이 싫증이 나서 도망쳤다. 당초에 도망친 후에 고향으로 돌아갈 작정이었지만 돈이 없어 해결사에서 일하게 되었다(정확히는 긴토키를 협박해서 고용했다).

모델

하늘에서 내려온 자, 즉 천인인 '야토족'의 유래는 '달의 토끼'로[20], 단행본 3권 표지에 카구라 뒤쪽에 큰 보름달이 그려져 있는 것과 이름이 거의 닮은 것, 작가가 토끼 귀를 붙이려고 생각한 것과 은혼의 등장 인물의 원래 소재의 경향 등으로 볼 때, 모델은 타케토리 모노카타리(일본어: 竹取物語)의 카구야 공주라고 생각한다. 홍앵편에서도 타카스기가 카구야 공주와 카구라를 걸쳐서 부르는 장면도 있다.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

어느 나라에서 온 유학생이라는 설정으로, 안경 쓴 남자를 싫어하는 것은 여전하고, 뱅글뱅글 안경을 쓰고 있다.

볶음밥 레인저를 담당하면서 등교하는 등 많이 먹는다는 설정은 여전하다. 쉬는 시간에 밥을 먹고, '타코상 비엔나'를 '타코사마 비엔나'라고 부른다.

금혼

중국계 마피아의 여자 보스라는 설정으로, 사카타 킨토키와 '양갈래턱' 신파치를 등용한다. 연령도 올라가 스타일이 뛰어난 미녀가 되었다. 또 사다하루는 형제인 코마코 수준의 사이즈가 되어 카구라의 팔에 안겨 있다.

아이템

우산

아직은 수수께끼 투성이의 우산이다. 야토족의 표준 장비로, 얼핏 보기에는 보통 우산에 가깝다. 야토족인 카구라는 햇빛에 약한 체질이라 외출 시에는 우산을 쓴다. 지구의 기후에 익숙한 것인지 가끔 쓰지 않을 때도 있지만 우산을 갖고 걸어 다닌다. 전투시에는 기관총 같은 탄환을 발사한다. 포격과 폭발도 막을 정도로 강도가 높아 그대로 치는 것도 가능하다. 후요편에서는 기계 메이드 군단과의 싸움에서 히라가 겐가이가 개조하여, 손잡이를 당기는 정도에 따라 발사하는 전자기포와 같은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하지만 그 무기는 한번 쏘면 에너지를 충전해야 하므로 그 동안에는 간장이 대신 발사된다. 카구라와 소요 아가씨가 찍은 스티커 사진이 손잡이 부분에 붙어 있다.

기타

점프 페스타에서 블리치의 쿠치키 루키아의 옷을 입은 장면이 있다. 또 사다하루는 콘과 비슷한 흰 인형으로 되었다.

아카마루 점프 2007 SPRING 표지에서는 투러브루(일본어: To LOVEる -とらぶる-)의 라라와 옷을 바꿔 입은 표지가 있다. 게다가 라라 옷의 모자 부분은 엘리자베스 사양이고, 그 일러스트는 단행본 19권에도 게재해 있다.

애니메이션 하야테처럼! 5화에서는 여주인공인 산젠인 나기의 성우가 카구라 성우와 같은 쿠기미야 리에인 점에서, 아이자와 사쿠야가 '그 목소리에 머리를 양갈래로 딴 녀석은 모두 가차없이 딴지를 거는군!'이라고 말하자, 나기가 카구라 말투로 '아? 뭔 소리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해'라고 말한 패러디가 나왔다.





사다하루(일본어: 定春)

성우(일본): 타카하시 미카코 성우(한국): 이소은



키 170cm(앉았을 때), 체중 300kg, 2월 25일생.

거대한 개처럼 생긴 우주생물로, 해결사 앞에 버려진 채로 있다가 카구라가 발견, 해결사 안에서 기르게 되었다. 이름은 카구라가 옛날에 길렀던 토끼한테 붙인 '사다하루 1호' 때문에 그렇게 붙였다. 귀여운 겉모습과는 달리 속은 꽤 사나워서 남의 머리를 무는 것을 좋아한다. 처음에는 긴토키 일행의 머리를 자주 물었지만 최근에는 영리해졌는지 일행을 따르게 되었다. 몇 번인가 해결사 멤버들을 태웠다. 잡지를 읽거나, 후각을 근거로 냄새의 추적 능력도 상당한 정밀도를 자랑하는 등, 지능이 꽤 높은 것 같다. 또 털은 희지만 음흉한 면도 있다. 자동차 수준만큼 달리거나, 건물 벽을 달려 올라 갈 수 있고, 개 사료 7봉지를 매일 뜯어야 할 정도의 식성 등, 신체 능력도 식욕도 경이적이다. 또 도부네즈미파의 쿠로고마 카츠오의 애견인 멜짱을 사랑한 적도 있었다. 예전에는 '긴토키가 구해 준 뒤, 실제의 주인이 나타나 사다하루를 데려가, 카구라가 이별을 통해서 한 번 어른이 된다'라는 예정으로 하려고 했으나, 페이지 수가 부족한 것을 계기로 그대로 해결사에 들어가서 부주인공이 되었다.

원 래 정체는 대지에 흐르는 '용맥'(龍脈)을 내뿜는 곳인 '용혈'(龍穴)을 지키는 '이누가미'(일본어: 狛神)이지만, 함께 살았던 쌍둥이 무녀 자매인 아네, 모네의 경제적 이유 때문에 버려졌다. 그녀들은 '카미코'(일본어: 神子)라고 불렀다. 하타 황태자에 따르면 귀한 생물인 것 같다. 이누가미는 '빨간 과일'과 '산양의 피'(딸기와 그냥 우유, 또는 딸기 우유로도 가능)을 주면 원래의 힘을 풀어 줄 수 있지만, 사다하루는 옛날부터 힘의 제어를 잘 못해서 폭주한 적이 있다.

'사다하루'라는 이름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 나올 때 긴토키가 '시게오', '타츠노리' 등으로 불렀다.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에서는 언제부터 학교로 떠돌다 온 거대 개로 등장한다.



 양이지사(攘夷志士)

카츠라 코타로(일본어: 桂 小太郎)

모델: 가쓰라 고고로 성우(일본): 이시다 아키라 성우(한국): 최재호



키 175cm, 체중 56kg, 6월 26일생, 20대.

천인을 토벌하여 막부를 쓰러트리는 목적을 가진 양이지사로, 이전에 긴토키의 전쟁 동료였다. '광란의 귀공자', '양이지사의 새벽', '도주의 코타로'의 별명을 갖고 있다. 여장할 때는 '즈라코'라 는 이름을 댄다. 용모가 아름답고 극도로 진지한 성격이라, 진지하게 천진 바보 같은 행동을 하는 '쿨한 바보 캐릭터'이다. 그래도 '광란의 귀공자'의 이름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결정할 때는 반드시 결정하고 마는 편이다. 카츠라라는 성(姓)과 긴 머리에서 즈라[21](즈라(일본어: ヅラ)는 가발의 일본어인 카츠라(일본어: かつら)의 속어격 표현)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때 '즈라가 아니라 카츠라다'[22](일본어: ヅラじゃない桂だ)라고 반사적으로 말한다. 방문자 모습을 하기 위해 변장하지만, 그 입버릇 때문에 자기 본명이 들킬 때가 많다. 표현하는 센스와 언행이 후진 편이다. 하나노 아나운서에 따르면 '전시대의 산물'이라고 한다. 메밀국수를 좋아한다.

신센구미의 습격에 대비해 항상 품 안에 폭탄과 연막탄(대용으로 '맛있는 바')을 숨기고 있다. 처음에는 양이(攘夷, 천인들을 물리침)를 목적으로 막부를 쓰러트리려고 과격한 행동을 되풀이했으나, 여러 사람과의 관계를 거쳐 현재는 온건파로 전향했다. 하지만 막부를 쓰러트리는 것을 완전히 그만둔 것이 아니라서, 기회가 있을 때에 긴토키를 이전처럼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수수께끼의 우주 생물 '엘리자베스'를 애완 동물 겸 동료처럼 사랑하고 있다. '닌자전대 고닌자'[23]를 결성할 때, 카구라가 빨간 닌자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리더라고 부르고, 고닌자 해산 이후에도 계속 그렇게 부르고 있다. 천적인 신센구미 국장 콘도 이사오와는 인터넷과 미팅 등에서 아무도 알지 못한 채로 의기투합한다. 노트북 컴퓨터을 소지해서 인터넷을 하는 반면 TV 게임과는 꽤 멀다. 유부녀를 좋아하는 것 같다.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에서는 학생으로 등장한다. 신센구미 일행과 같은 반이지만, 특히 지명 수배 등의 설정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이름을 소재로 해서 당하는 것은 똑같다. 학급 위원을 맡고 있다.

모델은 막말의 존왕양이(尊王攘夷), 막부 토벌 운동을 벌여 유신의 선구자 중 하나인 쵸슈번의 가쓰라 고고로(일본어: 桂小五郎)에서 유래했다.



 엘리자베스(일본어: エリザベス)

성우(일본): 타카마츠 신지 성우(한국): 손종환 [24]



사카모토 타츠마가 카츠라한테 준 정체 불명의 우주 생물로, 키 180cm, 체중 123kg, 9월 7일생.

처음에는 애완 동물로 등장했지만 현재는 카츠라의 동료로 양이지사한테도 존경을 받고 있다. 우주 상품인 봉제 인형 '우주 괴수 스테판'과 외관이 비슷하다. 아래쪽에는 정강이 털이 난 다리가 보인다.아직 정체는 수수께끼인 상태로, 인간의 애인(간호사인 우치노)가 있거나, 처자까지 있는 건지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평소 팻말에 쓴 문장으로 의사를 전달하지만, 카츠라가 없을 때는 평소처럼 말하는 것 같다.(하지만 카츠라는 말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 뒤집어 쓴 듯한 외관과는 달리 강한 실력을 갖고 있다. 입에서 대포를 내어 공격할 수도 있다. 주인 겸 동료인 카츠라한테는 거의 충실하다. 신파치를 격이 낮게 보고 있으나, 담력과 실력에서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카구라는 '엘리'라고 부른다. 팔이 짧고 손가락이 없어도 손재주가 있어, 칼을 깨끗이 갈거나 애니메이션에서는 학 접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등 예술적인 면을 갖고 있다. 캐릭터 상품도 많이 판매되었다.




 타카스기 신스케(일본어: 高杉晋助)

모델: 타카스기 신사쿠 성우(일본): 코야스 타케히토 성우(한국): 양석정



키 170cm, 체중 60kg, 8월 10일생, 20대.

양이지사의 잔존 세력으로 '양이지사 중에서 가장 과격하고 가장 위험한 자'라 고 불린다. 여성들이 입을 법한 화려한 기모노를 입고 담뱃대를 물며, 늘 기분 나쁜 엷은 웃음을 띠고 있다. 왼쪽 눈에 붕대를 감고 있어 그 속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양이전쟁 시대까지는 분명히 양쪽 눈이 보였다.

전쟁 후에는 교토 지역에 몸을 숨긴 것 같았으나 몇 차례 나쁜 일을 해서, 막부에서 특히 위험시하고 있다. 예전의 동료였던 양이지사에서 손을 뗀 사카타 긴토키와, 양이 활동은 계속 하나 지금은 온건파로 전향한 카츠라 코타로의 두 명과 대립하고 있다. 홍앵편에서는 설득을 하려는 카츠라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우주해적 하루사메와 거래를 해서 그들과 싸운 적이 있던 긴토키와 카츠라를 말살하려고 한 것을 보였다. 축제를 좋아해서 화려하고 규모가 큰 테러 행위에 따른 파괴를 즐긴다. 그 허무적 사상으로 파멸적인 매력에 끌린 자도 많다. 또한 상당한 통찰력도 갖추고 있다. 어릴 때에 긴토키와 카츠라 일행과 서당에 다녔을 때 스승이었던 요시다 소요를 뺏어 간 세상에 대한 증오가 행동력의 근원이 되었다.

현재는 귀병대를 부활시켜 대규모 쿠데타를 계획하여, 우선 준비로 하루사메와 손을 잡거나, 막부 중앙 세력과 밀약을 맺는 등의 행동을 했다.

카부키쵸 사건 이후, 카다를 잡아 하루사메에게 넘기고 카무이를 베려다가 자기 편으로 끌여들이려는 등, 불온한 움직임을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 유일하게 웃긴 요소가 없고, 가장 심각한 분위기를 가진 중요 인물이다. 작가인 소라치 히데아키는 공식 캐릭터북 '긴채널!' 내에서 '타카스기는 바보같지 않으므로 (인물의 행동이나 모습을)움직이기 어렵다'라고 말하고 있다. 또 애니메이션 DVD 시즌1의 겉표지에도 개그 요소를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다. 점프 인기투표에서 단지 3회밖에 등장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4위에 뽑혔다.

모델은 기병대(奇兵隊)를 창설한 쵸슈번사인 타카스기 신사쿠(일본어: 高杉晋作)에서 유래했다.



쾌원대(快援隊)



사카모토 타츠마(일본어: 坂本辰馬)

모델: 사카모토 료마 성우(일본): 미키 신이치로 성우(한국): 현경수



키 181cm, 체중 70kg, 11월 15일생, 20대.

이전에 긴토키 일행과 함께 양이전쟁에 참가한 인물. 부자의 아들로 현재는 행성 간 무역업 '쾌원대'를 운영하면서 마음대로 우주를 떠돌고 있다. 1인칭은 와시(일본어: わし, 나이 지긋한 어른들이 쓰는 '나'의 의미)로, 토사(土佐) 방언을 쓴다.

상 당한 천진 바보같은 덜렁이로 어떤 상황에서도 '아하하하'라고 태평하게 웃는 초 낙천가이다. 하지만 모두가 싸워야 할 수밖에 없었던 양이전쟁 중에 나라의 장래를 생각해 뭐든지 버리고 우주로 나가는 등, 눈 앞의 것에 사로잡히지 않고 독자적인 선견성을 갖고 있다. 예전부터 싸움을 좋아하는 성질도 없었으므로 전쟁보다도 장사가 인간을 풍요롭게 한다고 생각하여, 이익을 가져 오는 것으로 천인과 지구인의 조화를 꾀하는 일이야말로 자신이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그의 행동과 사상에서 쾌원대의 일원들한테 존경을 받는다. 긴토키를 '킨토키'라고 부를 때가 많다.

아무 배나 좋아하지만 배멀미를 한다는 모순을 가지고 있다. 원작에는 현 시점에 이외로 4화 분량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오프닝과 엔딩에 잘 등장한다. 지금에는 시대가 알맞다는 이유로 권총을 많이 쓴다.[25] 옛날의 긴토키와 카츠라만큼의 별명은 밝혀 지지 않았다. 때로 소형선으로 빠져나와 지구까지 와서 여자를 만나러 온다. 스낵 '스마일'의 오타에의 동료인 오료를 일방적으로 사랑하고 있으나 그녀한테는 폐가 된다. 한번은 운전 미숙으로 해결사 건물을 파괴한 적이 있다.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에서는 수학 교사라는 설정으로, 강렬한 바보와 덜렁대는 것은 여전하다.

모델은 해원대(海援隊)를 창설한 토사번(일본어: 土佐藩)의 사카모토 료마(일본어: 坂本龍馬)에서 유래했다.



무츠(일본어: 陸奥)

모델: 무츠 무네미츠 성우(일본): 와타나베 아케노 성우(한국): 안영미



쾌 원대의 부관과 같은 위치에 있는 여성 대원. 주로 사카모토에 태클을 거는 역할을 한다. 사카모토가 여자를 만나러 가는 것을 포함한 멋대로인 행동 때문에 애를 먹는다. 하지만 '대의를 잃지 마라'라는 신조를 가진 사카모토에 공감하여, 그의 말을 실천할 수 있는 강한 의사를 가진다. 삿갓과 망토를 걸치고 있다.

토사 방언을 쓰는 여성이지만, 모델은 해원대(海援隊) 대원으로 후에 외무대신 등을 맡았던 무츠 무네미츠(키이(일본어: 紀伊)지방 출신)에서 유래했다.





 신센구미(일본어: 眞選組

※인물의 유래에 나오는 신센구미는 실제 신센구미(일본어: 新撰組)를 일컫는다.



에도의 치안을 지키는 무장경찰로 국장인 곤도 이사오, 부장인 히지카타 토시로, 1번대 대장인 오키타 소고를 중심으로 수십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0번대까지 존재. 막부에 속해 있기 때문에 실력, 실적, 권력도 있다. 범인 체포를 위해 폭행과 파괴 활동(특히 히지카타와 오키타에 따른 것들)도 많아서 주위에서 시선이 차갑다. 때문에 '똘마니 경찰 24시'를 예로 들어서 테라카도 츠우가 1일 국장이 된 적도 있다.




곤도 이사오(일본어: 近藤 勲)

모델: 곤도 이사미 성우(일본): 치바 스스무 성우(한국): 안장혁



키 184cm, 체중 80kg, 9월 4일생, 처녀자리이고 20대 후반이다.

대 원들한테 많은 신뢰를 얻고 있는 신센구미 국장으로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 내는 것은 잘 하나 나쁜 점을 찾는 것은 어렵다'라고 야유를 할 정도로, 한없이 사람을 좋아하는 사나이다. 매우 인간미가 넘치는 인물로 버릇을 길들인 대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전에는 검술 도장을 경영했고, 그 때에 갈 곳이 없었던 히지카타나 오키타 등을 문하생으로 받아들였다. 신센구미를 결성한 이후 신센구미 대원들을 일으켜 지금까지 그 수를 늘려 준 위대한 인물이다. 몇 차례의 죽음을 넘긴 적이 있어서 일에 즈음할 때는 냉정하고, 국장을 통성명할 때에 맞는 실력을 가져서 야규 사천왕 제일의 실력을 자랑하는 토죠를 손에 지면서 한번에 격파할 정도이다. 하지만 좀 무른 성격이라 얼빠진 상태가 흔해, 이러한 점이 작품 중에서 보일 기회는 거의 없다. '칼은 사무라이의 혼이다'라고 호언장담하지만 왠지 칼을 잃어 버릴 때가 많다. 연회에서 취한 상태에서 나체가 되거나, 제트 코스터의 공포로 일을 보거나, 오타에한테 스토커적인 행동을 하거나, 다른 인물보다 저속한 행동이 눈에 띄는 일이 많아서 대원들한테 놀림받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때로는 오키타를 때리고 엄하게 꾸짖는가 등 사나이다운 장면도 보인다. 게임은 조니(소니패러디)파로, 온갖 미소녀연애시뮬레이션 게임에 능통하다. 2D세계의 여자라면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연애해봤는데 정작 3D세계인 실생활에서는 전혀 인기가 없다. 이것을 '주변에 너무 잘난녀석들이 많아서 그런 것'때문이라고 돌리고 있다.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에서는 풍기위원장이지만 역시 오타에에 대하여 변태적인 행동을 보인다. 그 행위가 7대 불가사의 중 1개로 될 정도다.

원래 디자인은 지금의 하세가와였으나 후에 없어지고 지금 것으로 쓰이게 되었다. 이 콘도는 '지금의 콘도와 하세가와를 더해서 나누면 3이 남는' 미묘한 캐릭터인 듯 하다.

모델은 신센구미의 국장인 곤도 이사미(일본어: 近藤 勇)에서 유래했다.




히지카타 토시로(일본어: 土方十四郎)

모델: 히지카타 도시조 성우(일본): 나카이 카즈야 성우(한국): 이주창



키 177cm, 체중 64kg, 5월 5일생, 20대.

쿨 한 성격의 신센구미 부장으로 히지카타 도시조(일본어: 土方歳三)처럼 '귀신 부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두려운 신센구미의 2인자이다. 또 직감이 날카로운 머리를 갖고 있어 '신센구미의 두뇌'라고도 불린다. 서툴지만 보통 무뚝뚝하고 억지 부리는 태도를 취한다. 자존심은 남들보다 높아서 까다롭지만 이외로 귀찮은 면도 보인다. 누군가를 상대로 호전적이며 눈동자는 항상 열려 있는 상태이다. 한편으로는 눈물도 흘리거나 주변 사람들이 특히 누구도 생각치 못한 장면에서 소리내어 울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상식인으로 콘도, 오키타 일행의 태클 역할을 할 때가 많다.

옛날에는 누구와도 있지 않은 채로 가까운 도장에서 닥치는 대로 싸움을 걸어, 여기저기의 사무라이들한테 눈에 띄게 되었다. 그런 중에 콘도가 등용해 준 은혜를 느낀 후에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 자신들의 대장이라고 하고 있다. 그가 막부를 지키는 것도 콘도를 위한 것이다. 긴토키의 라이벌적 존재로 다루어지는 경우가 흔해, 긴토키와 얼굴을 맞댈 때마다 시비를 걸고 서로 기분이 맞지 않는 상대로 인식하고 있지만, 어느 쪽도 유령한테는 못 당하고, 좋아하는 것과 언행이 닮은 면도 있다. 오키타와는 늘 함께 행동하지만, 그가 목숨을 노리기거나 변심을 품을 수 있기 때문에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 애초부터 벤텐도(닌텐도의 패러디)파로 마리오의 팬이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붉은 돼지'파. 만화는 주간 소년 매거진파로, 히지카타 자신이 만든 신센구미 규칙인 국중 법도에 '매거진 이외의 만화는 주둔소 내에서 읽지 마라'라는 법도가 존재할 정도.

상당한 골초로 늘 담배를 손에 떼지 않는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싸울 때도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컨디션이 나지 않는 듯하다. 술도 마시지만 그다지 센 편은 아니다. 극도의 마요네즈 애호가(일본어: マヨラー) 로 라이터도 마요네즈 모양을 하고 있다. 여러 요리에 마요네즈를 대량으로 뿌려 먹는 '히지카타 스페셜'을 좋아한다. 이런 행동으로 인해 신센구미 내부에서도 비판의 소리가 끊이질 않고, 쿨한 외모로 여성한테 인기가 있지만 역시 마요네즈를 먹는 모습을 보면 번번이 떠나간다. 은밀히 오키타 소우고의 누나인 오키타 미츠바를 좋아하나, 자신의 직업과 그녀의 일을 생각한 후에 어렵게 마음을 접었다.

3 학년 Z반에서도 마요네즈 애호가인 행동은 변하지 않아서, 밤의 가사실에서 마요네즈 개량을 하는 모습이 긴타마 고등학교 7대 불가사의 중 하나가 되었다. 업소용의 상당히 큰 마요네즈를 하루에 전부 쓴다. 풍기위원의 부위원장임에도 불구하고, 품 속에는 담배를 숨기고 있다.

원래 디자인은 눈이 맛이 가지 않은(눈과 눈썹의 사이가 가까운) 긴토키의 형태로, 원래 설정의 주인공이었다.

모델은 신센구미의 국장과 부장을 이러저러 맡았던 적이 있는 히지카타 도시조(土方歳三)에서 유래했다.





오키타 소고(일본어: 沖田総悟)

모델: 오키타 소지 성우(일본): 스즈무라 켄이치 성우(한국): 최승훈



키 170cm, 체중 58kg, 7월 8일생, 18세.

신센구미 1번대 대장으로 눈썹과 눈이 아름다운 미남이지만, 내면은 극도로 음흉하며 독설을 한다. 옛날부터 자기 멋대로 완고한 성격으로 지기 싫어한 적이 있고 적당한 때에 평소처럼 일을 빼먹기도 해서, 동료들한테는 '트러블 메이커'라고 보인다. 부정을 용납 못하는 정의감을 갖고 있지만 평소에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말끝에 '~인데요'('일본어: ~でさァ', '일본어: ~ですぜィ')를 붙이는 에도 토박이 말투가 특징. 누나인 미츠바 앞에서는 1인칭이 오레(일본어: 俺)가 아닌 보쿠(일본어: 僕)로 변하고, 보통의 오키타와 달리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착한 아이로 변한다.

어릴 적에 콘도를 만나서 그 당시에 도장에 다녔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히지카타가 콘도와 미츠바와 친하게 지내게 되자 질투하게 된다. 또 미츠바의 이상을 알아채고 그것을 막아 행복을 빼앗은 원한 때문에, 히지카타를 자기보다 윗자리에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목숨을 노리고 있다.

밀짚 인형을 이용한 저주와 갖가지 수단으로 요괴 소환 등을 해 봤다. 하지만 이렇게 저렇게 말하면서도 히지카타를 신용해, 히지카타의 의견, 사고, 이해 관계가 맞아 조수 역할을 한다. 어릴 적부터 콘도한테 신세를 졌기 때문에 진심으로 사모하고, 그가 칼을 향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용서 못하고, 적이나 자기 편에 관계 없이 배제하려고도 한다. 칼 솜씨는 신센구미 중 누구도 능가하지 못할 만큼 강해, 차를 두 동강내거나, 야규 사천왕의 한 사람을 쓰러트리거나, 총알을 튕겨내거나, 10명 이상의 적을 한 번에 쓰러트리거나, 가끔 20명 이상도 쓰러트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보통은 칼보다도 바주카포를 쓸 때가 많다. 범죄자를 잡는 것을 잘 하나 그때 파괴활동을 같이 하기 때문에, 언론에서 많은 비판을 받아 신센구미의 이미지를 하락시키는 데에 박차를 가하는 중심 인물이다. (신문에서 새드왕자라고 쓸 정도임)

빈정댈 뿐만 아니라 자타 공인인 강렬한 S(일본에서는 'ドS'로 표기)로, 히지카타가 '새디스틱 별에서 온 왕자'라고 야유한 적이 있다. 하지만 S라서 당하는 것에는 약한 편이다. 취침시는 흰 기모노를 입는다. 낮잠을 잘 때는 뚜렷하게 눈이 그려진 빨간 배경의 안대를 착용한다. (이 안대는 실제로 상품화되어 점프 페스타 등에서 팔고 있음) 취미는 여자 격투기 관람으로, 여자끼리 추한 얼굴로 서로 잡고 있는 것을 보고 웃는 것 같다. 카구라와는 늘 으르렁 댈 정도로 견원지간이지만, 서로의 힘을 인정하려고 하는 라이벌이기도 하다. 긴토키와는 지긋지긋한 관계에 해당해, 그 때문에 경의를 가지는지 긴토키를 형님(일본어: 旦那)이라고 부르며 높임말을 쓴다. 센무(세가의 컴퓨터 게임 중 하나)의 속편을 기다릴 정도의 세가파이다. 만담을 자주 듣는다.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에서는 땡땡이 칠 것 같은 풍기위원으로, 여기에서도 주변 사람들을 조롱하는 등 음흉한 건 여전하다. 히지카타에 원한을 가진 일도 그대로라서 그의 휴대전화로 '만남 사이트', '자살 관련 사이트'로 멋대로 접속하기도 한다. PSP 게임을 하면서 문화제를 보는 등 적당한 언행을 하고 있다.

원래 디자인은 지금의 츠우와 비슷한 여전사인 모양이다. 그때 '우산을 무기로 사용해서 싸운다'라는 설정이 카구라한테 옮겨갔다. 작가는 성격이 뾰루퉁한 느낌이었다고 했다.

모델은 신센구미 1번대 대장을 맡은 오키타 소지(일본어: 沖田総司)에서 유래했다.



야마자키 사가루(일본어: 山崎 退)

모델: 야마자키 스스무 성우(일본): 오오타 테츠하루 성우(한국): 박성태



키 169cm, 체중 58kg, 2월 6일생.

연령은 알 수 없으나 경찰차를 운전하는 장면이 보이므로, 현실과 비교해 보면 18세 이상으로 생각된다. 신센구미의 밀정 역할을 맡으며, 우수한 밀정으로 다른 부대와 달리 어두운 소문이 흐르는 곳에 자신이 들어가 밀정 활동을 한다. 그 때문에 여러 문제에 말려들 때가 많다. 자타 공인의 평범한 캐릭터라고 하지만 결코 조직 내부의 '말단'이라는 뜻이 아니고, 신센구미에 대해 적잖은 태클을 거는 역할이기도 하다. 모델 이름의 유래대로 남의 의견에 말려들지 않고 냉정하게 사물을 판단하여, 통찰력도 우수하다. 어딘가 입이 가볍다는 것이 결점이다. 콘도, 히지카타, 오키타 셋 만큼은 못하지만 자주 나오는 편이다.

때로는 상사를 좋아하는 면이 있어 따르며 충실하다는 점에서, 히지카타한테 푸념을 늘어놓으면서도 사모하는 모습으로 그가 이끄는 신센구미의 밀정 역할로서 완고한 신념을 갖추고 있다. 자신의 목숨의 위기가 왔어도 감찰로서 히지카타에게 진실을 전하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려고 한다. 해결사에서 일하는 신파치와는 '서로 묘한 상사를 두는 동지'라며 의기투합한다. 10번대 대장인 하라다 우노스케와는 친구사이여서 반말을 쓰는 편. 오키타처럼 긴토키를 형님이라고 부른다. 밀정 활동 시에 항상 비상 식량으로 신센구미 소시지를 휴대하고 있다. 일은 충실히 하는 반면 평소에는 틈만 나면 배드민턴을 하고, 근무 시간 중에도 불구하고 배드민턴을 해서 히지카타한테 들켜 혼나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그 취미를 강조한 장면이나 패러디가 보인다. 최근에는 카바디에 빠진 듯하다.

이토가 신센구미에 복귀한 뒤, 히지카타의 명령으로 이토의 행동을 뒤에서 조사해서 누구보다 빨리 그 계획을 눈치챘다. 그러나 이 일을 이토 측에서 알아버리고, 이토와 같이 있던(실제로는 이용한) 반사이한테 찔려 살해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적에 붙은 대원(혹은 대원 행세를 한 양이지사)의 거짓말로, 실은 그 의기를 반사이가 마음에 들어해서 살려 주었다. 하지만 찔린 상처가 깊지 않아 사건이 끝날 때까지 어쩔 수 없이 병원에 입원, 그 동안 '야마자키가 죽었다'라는 오보가 정착한 뒤, 장례식(사실 동시에 진행된 마츠다이라의 개 '푸스케'의 장례식이 주가 됨)에서 히지카타한테 털어 내어 무사히 함께 복귀하게 되었다.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에서도 풍기위원으로 콘도 일행의 아래에 있다. 밀정업무는 아지 않지만 역시 틈만 나면 배드민턴과 카바디를 해서 히지카타한테 쇠몽둥이질을 받는다. 그 배드민턴 좋아하는 것이 은혼고교 7대 불가사의의 하나에 포함되었다.

모델은 신센구미의 조사 및 감찰을 맡은 야마자키 스스무(일본어: 山崎 烝)에서 유래했다. 사가루(일본어: 退)라는 이름은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한 걸음 물러나 사물을 냉정하게 보는 것으로 돌려라의 의미를 담고 있다.

 
 
 
출처-네이버
 
오키타안대 갖고 싶음~